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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동차의 관리 및
점검
(1) 운전석 계기판
및 표시등
운전석의 계기판과 표시등은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의
여러 가지 상황을 나타내주는 장치이므로 항상 살펴보고 필요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운전석의 계기판과 표시등은 차량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중요한 몇 가지만 살펴보기로 한다.
㉮ 계기판
㉠ 타코미터(1) : 엔진의 1분당 회전수를 나타내는 계기로 엔진 회전수가 우측의 적색부분까지
올라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속도계(2) : 차량의 시간당 주행 속도를 나타낸다. ㉢ 냉각수 온도계(3) : 엔진 냉각수의
온도를 나타내며, 지침이 적색부위를 지시할 경우는 엔진이 과열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행을 멈추고 점검·정비하여야 한다. ㉣ 연료계(4) :
연료탱크에 있는 연료량을 나타내며 엔진스위치와 관계없이 향상 작동한다. 계기가 E 부분을 지시하면 연료를 보충한다.
㉯ 표시등 및 경고등
시동스위치를 ON으로 하였을 때 경고등이 켜지는지를 확인하고 엔진이 시동된 후 모든 경고등이
꺼지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 장치는 정비를 하여야 한다. 다만 브레이크 경고등은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였을 때 꺼진다.
㉠ 오일 압력 경고등(5) : 엔진 오일의 압력이 낮은 경우에 점등된다. 운행 도중에 점등되면 엔진 시동을 끄고 엔진 오일량을 점검하여
부족하면 보충하여야 한다. 보충한 후에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으면 윤활 계통을 정비하여야 한다. ㉡ 충전 경고등(6) : 축전지의 충전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 즉 팬벨트가 끊어졌을 때나 충전장치가 고장났을 때 점등된다. 점등된 상태로 운행하면 축전지 방전의 원인이 되므로
점검·정비하여야 한다. ㉢ 브레이크 경고등(7) : 주차브레이크가 당겨져 있는 경우, 브레이크액이 규정치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 점등된다.
주행 전에 경고등이 소등되었는지 확인하고, 주행 도중에 점등되면 운행을 멈추고 브레이크액을 점검하여 보충한 다음 반드시 정비하여야 한다.
㉣ 엔진 정비 경고등(8) : 배기가스 관련 부품의 고장이나 엔진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장치가 고장나면 점등된다. 운행 도중에 점등되거나
시동스위치를 ON 하는 순간 점등되지 않으면 정비하여야 한다. ㉤ 연료잔량 경고등(9) : 연료의 잔류량이 적을 때 점등된다. 경고등이
켜지면 잔류량이 약 7∼8ℓ(약 90㎞ 주행)이므로 신속히 보충한다.
(2) 새차
길들이기
자동차는 많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부품들은 운행 중에 기계적 접촉으로 마모되거나 파손된다. 또한 오염물질의 부착으로 인한 막힘 등으로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점검·정비를 하여야 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할 수 있다. 새차를 구입한 후 최초 2,000㎞ 전까지의 주행은 차량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하므로 기계 부품이 원활히 작동하여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차 길들이기를 한다. 새차 길들이기를 잘하면 차량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차량의 수명 연장 및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새차 길들이기는 주행거리
2,000㎞가 될 때까지는 부품들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 운행한다.
㉠ 출발은 워밍업을 한 다음에 서서히 한다.
시동직후 급출발을 피하고 약간의 워밍업을 한 후에 서서히 출발하여야 엔진과 변속기 등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 급가속, 급제동 및 과속을 하지 않는다.
급가속은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엔진에 무리를 준다. 또한 과속을 하면 엔진회전수가 과도하게 올라가 기계적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며 엔진 수명도
단축되고,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엔진회전수는 약 4,000rpm 이내로 주행하여야 한다.
㉢ 기어의 변속은 속도에 알맞은 변속을 한다.
수동변속기는 엔진회전수가 1,800∼2,500rpm 정도로 유지하면서 변속하여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또한 자동변속기는 자동으로
변속되지만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속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다. ㉣ 장시간 공회전을 시키지 않는다.
2,000㎞정도 주행한 이후에는 각 부위를 점검하고 정비한 후 고속주행을 실시하여 길들이기를 한다.
(3) 여름철 차량
관리
여름철은 더운 날씨 또는 비가 오는 날 운전을 하게
되므로 차량 관리를 잘하여야 안전한 운전을 할 수가 있다.
㉮ 에어컨 점검
에어컨은 가정용 냉장고와 같이 냉매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는 장치이다. 에어컨은 냉매가
충분하여야 냉방 효과가 좋으므로 냉매를 점검하고 보충하여야 한다. 또한 냉매가 새는지 여부와 에어컨 벨트가 낡았거나 장력이 부족할 경우에도 냉방
능력이 떨어지므로 점검하여야 한다. 냉매를 충분히 보충하여도 냉방 능력이 떨어지면 냉매를 교환하여야 한다. 에어컨의 공기 선택레버는 실내
순환으로 하는 것이 냉방 성능이 좋으며, 장시간 운행할 때는 약 30분에 1회 정도는 실내 환기를 시켜야 졸음 운전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햇볕에 주차한 차량은 실내 공기를 환기시킨 다음 에어컨을 작동하며, 긴 오르막길에서는 에어컨을 끄고 주행하여야 차에 무리가 없고 연료도 절약할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월 1회 정도는 시험 작동하여야 수명이 길어진다.
㉯ 라디에이터
점검 여름철은 더운 날씨 때문에 특히 엔진 과열로 인한 고장이 빈번하게 된다. 엔진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라디에이터의 누수나 호스의 균열 여부, 냉각수 펌프의 벨트 장력 등을 점검하여야 한다. 또한 보조 탱크의 냉각수의 양이
충분하지 점검하고 부족하면 물을 보충한다. 냉각수가 4 계절용이 아니면 겨울에 사용한 냉각수를 교환하여야 하며, 만약을 대비하여 팬벨트를
여분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 타이어의 점검
타이어는 차량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꼼꼼히 점검하여야 한다. 특히, 타이어가 마모되면
빗길 운전에 미끄러지거나 제동할 때 제동 능력이 떨어져 위험하므로 새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안전 운전을 위하여 좋다. 타이어의 공기압력은 주행
성능과 타이어 마모, 안전 운행에 영향을 주므로 자주 점검하여야 하며, 여름철에는 필요 이상으로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예비 타이어의
공기압력도 점검하여야 한다.
㉱ 와이퍼의 점검
비가 올 때는 특히 시야를 확보하는 일이 안전운전을 위해 중요하므로 와이퍼의 고무날이 정상인지
점검하고 결함이 있으면 교환하여야 한다. 세척액도 점검하여 보충하고, 와이퍼 작동범위 내에 분사되지 않을 때는 핀으로 구멍을 조절한다.
(4) 겨울철 차량
관리
눈과 빙판길, 추위가 연속되는 겨울은 이상 한파나
기온 변화에 따른 차량 관리가 더욱 필요한 계절이다. 여기서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 냉각수 점검
냉각수는 엔진을 적당한 온도로 유지하는 장치로 겨울에 냉각수가 얼면 라디에이터나 엔진이
파손되게 된다. 따라서 라디에이터의 부동액을 점검하고 보충하여야 하며, 부동액은 4 계절용을 사용한다. 4 계절용을 사용하지 않은 차량은
냉각수를 겨울용 또는 4 계절용을 교환하여야 한다.
㉯ 축전지
점검 기온이 내려가면 축전지의 비중이 낮아져 축전지의 용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시동이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축전지를 꼼꼼히 점검하여야 하며, 축전지 액이 충분한지, 축전지의 접속 상태는 양호한지, 축전지의 비중은 충분한지를 점검하여
필요하면 액을 보충·수리하거나 새 축전지로 교환한다. 축전지가 완전히 충전되어도 연결 부분이 헐겁거나 녹이 슬면 시동이 어려우므로 헐거운 부분은
꽉 조이고, 녹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그리스(grease)를 엷게 발라 두면 녹을 방지할 수 있다.
㉰ 히터
점검 겨울에는 난방 장치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특히 히터 호스나 라디에이터 호스를 점검하여야
하며, 운행 도중 호스가 파손되어 냉각수나 증기가 새는 것은 외부의 온도로 고무가 딱딱해져 압력을 이기지 못해 파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스를
손으로 만져 딱딱하거나 파손될 우려가 있으면 교환하여야 한다.
㉱ 워셔액
점검 자동차의 앞 유리에 이물질이 끼면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많은 장애를 주게 된다. 워셔액은
일반적으로 물을 넣어도 되지만, 겨울에는 세척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세정액을 넣는 것이 좋으며 겨울용 와셔액을 사용하여야 액의 동결을 방지할 수
있다.
㉲ 타이어 점검
타이어의 공기 압력이 지나치게 높으면 지면과의 접촉 면적이 작아져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기 쉽다. 따라서 공기 압력을 규정 압력으로 점검하여야 하며, 스노타이어나 체인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 운전을 위해 바람직하며 스노타이어로
교환할 때는 모든 바퀴를 교환하여야 한다. 스노타이어나 체인이 없는 상태에서 눈길이나 빙판길을 주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타이어 공기 압력을
규정 압력보다 10∼20%정도 낮추어 노면에 접지 면적을 높이고 저속으로 운행한다. 체인은 눈길을 주행할 때 장착하고 눈길을 벗어나면 체인을
분리하여야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체인 장착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체인을 구동바퀴 앞에 연결부가 밑으로 향하게 놓는다. ㉡
차량을 체인 위로 이동시킨 다음 타이어의 체인을 감는다. ㉢ 체인을 완전히 당긴 상태에서 안쪽부터 연결하고, 다음에 바깥쪽의 체인을
연결한다. ㉣ 체인 밴드의 각 끝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여 체인의 둘레를 팽팽하게 조인다. ㉤ 체인을 장착하고 잠시 주행한 다음
체인이 느슨하거나 풀림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5) 차체 관리
엔진 길들이기와 같이 차체도 처음 몇 달간은 칠이
완전히 건조되지 않기 때문에 표면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해안지대, 도로빙결 방지제를 뿌린 도로, 공장의 매연이나 콜타르 등이 많은 지역 등을
장시간 운행 또는 주차하였을 경우에는 세차를 하여야 한다. 세차는 찬물과 연한 세제 그리고 부드러운 헝겊을 사용하며 가능한 그늘에서
한다. 새차의 경우에는 기계식 세차를 피하고 왁스를 바르거나 광택을 내지 않는 것이 차량 표면 관리를 위하여 좋다. 차체의 광택은 월
1∼2회 실시하며, 부드러운 천에 왁스를 약간 묻혀 차체에 칠하고 약간 건조시킨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낸다. 연마제 성분이 함유된 왁스는
표면을 손상스키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알루미늄휠의 손질은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세척한 후에는 빨리 닦아내며, 단단한 브러쉬는 휠을
손상시키므로 사용하지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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